Changed departure date of leaving Australia
Posted 2007/09/20 19:03, Filed under: In Australia/Brisbane
유일한 쉬는 날인 어제, 수요일에 Riverside에 있는 Waterfront 빌딩 14층에 위치한 JAL(Japanese Air Line) 사무실로 찾아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의 날짜를 바꿨다.
올해 2월 28일 한국에서 출발해 3월 1일에 호주 브리즈번 공항으로 도착했었다.
최대한 뻐길수 있을만큼 뻐긴만큼 가자는 당초의 생각과는 달리, 이곳에서 생활해보니 막상 내가 생각한것과는 정말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처럼 큰 무언가가 있었다.
3개월 어학원, 3개월 시티잡, 이후의 생활은 호주에서...
너무 막연하게 생각을 한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렇기에 불안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의 충고대로 6개월만에 짐싸고 집에 돌아가는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친구의 충고를 곱씹으며 생활해보니 막상 해외에서 지내는것도 그다지 나쁘지 만은 않은것 같았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해야하는것인가?
다행히 올해의 끝과 내년의 처음은 이곳에서 지낼수 있을것 같다.
뜨거운 해변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2007년의 마지막날, 2008년의 첫날 또한 이곳에서 맞이할수 있겠다.

아, 바뀐 나의 한국 귀국일은 1월 14일이다.
시드니 공항에서 13일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6시쯤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 항공사 측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날 10시쯤에 다시 한국 인천 공항으로 도착한다.
공짜로 일본 호텔에서 묵게 생겼다. 호텔에서 자지 않고 바로 도쿄로 간다면...이젠 무비자 입국도 가능해졌으므로 바로 일본으로 가는것이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가 없다는거? ㅋ
호텔앞에 편의점과 라면집 하나 있다는데...
어쨋든 괜찮은 경험한번 또 할것 같다.
밤새 도쿄시티에서 놀고도 싶지만...호텔에서 도쿄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 얘기와, 한국보다 더 비싼 물가를 감안하면...
그냥 조용히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ㅋ
아무튼, 내년 1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할 예정이다.

일본 호텔에서 묵는다는 생각에(비록 공항 근처라고는 하지만) 왠지 기다려 진다는...
그냥 입국해버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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